줄거리

집으로 가는 길 유건영의 차남, 용환의 제삿날. 늘 양평에서 지내던 제사를 처음으로 서울에서 지내겠다는 며느리 순정의 제안에 서울로 올라오는 건영의 마음이 마냥 편치만은 않다. 한편, 순정의 막내딸 지수는 일본에서 오는 유명 모델을 마중차 공항으로 향하고, 공항에서 둘째 오빠 현수를 만난다. 다큐멘터리 감독인 현수는 공항에서 촬영 중 우연히 옛 연인 수인과 부딪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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