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동이 천민출신 무수리로 숙빈 자리에 오른 뒤, 자신의 아들을 왕으로 올린 인물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드라마. 왕조시대 신분계급 중에서 최하층인 천민(賤民)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 채 오로지 재물의 교환 가치로만 평가받던 그들이 살던 생활의 질곡과 희망 그리고 자의식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한다. 18세기 중반, 조선 신분사회의 심각한 모순과 급격한 변화를 천민 출신의 주인공을 통하여 생생하게 묘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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