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부모와 잠시 떨어지게 된 세 아이가 우크라이나 동부에 위치한 보육원의 낡은 벽 안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 특별한 보육원에는 아이들에게 어떻게든 기쁨과 안도의 순간을 만들어주기 위해 애쓰는 사회복지사들이 있다. 그들의 헌신 덕분에 아이들은 소중한 어린 시절을 잃어버렸음에도 여전히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며 깜빡거리는 희망의 빛을 쫓을 수가 있다.